토요타, 하이브리드 차종 대상 '펀 마케팅' 실시

'스마트 하이브리드 바이럴 영상' 제작, SNS서 선봬

카테크입력 :2015/07/12 10:31

정기수 기자

프리우스, 프리우스V, 캠리 하이브리드 등 3종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한 토요타가 '펀 마케팅'을 실시한다.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스마트 하이브리드 바이럴 영상'을 제작,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SNS상에서 방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영상은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대표적인 특징인 ▲친환경 ▲정숙성 ▲퍼포먼스 ▲고연비 ▲드라이빙 즐거움 등을 재미있고 쉽게 표현한 직접적인 메시지로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토요타 스마트 하이브리드 바이럴 영상 '배달맨'의 한 장면(사진=한국토요타)

현재 방영되고 있는 '배달맨' 편은 도심 속 앞차의 배기가스에 힘들어 하던 배달맨이 차선을 바꿔 캠리 하이브리드 뒤를 따라가자 맑아진 공기에 행복해 하며 도심을 벗어나 결국 시골까지 따라 간다는 코믹한 설정(친환경성)을 담았다.

곧 공개될 '클럽' 편은 프리우스를 타고 클럽에 가는 세 친구의 스토리(정숙성)가, '복어' 편은 에코-노말-파워모드에 반응하는 복어의 모습(드라이빙 즐거움)을 표현했다. '경찰&도둑_잠복' 편과 '경찰&도둑_추격' 편은 캠리 하이브리드의 퍼포먼스와 정숙성이 담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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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마케팅 담당자는 "어렵게 느껴졌던 하이브리드의 특징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부담 없이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토요타는 지난 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카쉐어링 업체 쏘카와 함께 쏘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시승예약을 하면 1인당 5시간씩 무료로 '프리우스'를 시승할 수 있는 'Try Smart Hybrid'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