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코리아, 판교 테크노밸리에 새 둥지

한국 비즈니스 확대...고객사 기술 지원 강화

홈&모바일입력 :2015/07/10 15:17

정현정 기자

오스트리아 아날로그 IC 및 센서 전문업체 ams의 한국법인 ams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무실 확장이전은 센서 시장 성장과 국내 비즈니스 활동 확대로 인력 충원에 따른 업무 공간 확장과 긴밀한 고객 지원 인프라 필요에 의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게 전문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국내 시장에서 센서 전문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종덕 ams코리아 대표는 "판교 사무실 확장이전은 국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핵심 비즈니스 지역으로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 ams의 전략적 판단과 그에 따른 투자 의지가 뒷받침됐다"면서 "사무실 이전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타임투마켓 전략을 지원하고 비용절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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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스톡마이어 ams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아날로그 IC 및 센서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ams는 한국 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봤으며, 이번 투자는 성장 전략에 대한 확신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새로운 사무실 위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기존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숙련된 팀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역량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실 이전과 함께 한국 내 비즈니스도 강화한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ams코리아는 국내 엔지니어 전용 마이크로사이트(ams-sensors.kr)를 운영 중이다. 마이크로사이트에는 국내 시장에서 주력하고 있는 제품군에 대한 정보는 물론, 제품 데모 동영상, 기술 원고 등의 자료를 빠르고 쉽게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