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렁크가 머신러닝 기반의 보안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스플렁크는 머신러닝 기반의 위기감지기술을 보유한 캐스피다(Caspida)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캡스피다는 캘리포니아 팰로알토 지역 스타트업이다. 모바일 기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기업 네트워크 등 다양한 채널과 게이트웨이에서 위기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보안 기술을 보유했다.
스플렁크는 캡시다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를 위한 별도 제품으로 기존의 행위분석 포트폴리오에 통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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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렁크는 캡시다의 기술에 대해 높은 수준의 데이터 사이언스와 개선된 우발적 사건 대응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했다. 사용자, 기기, 트래픽 애플리케이션 등에 걸친 변칙을 탐지하고 분별한다는 것이다.
스플렁크는 캡시다 주식을 1억9천만달러에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