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최신작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개봉한 가운데, 해당 영화 시리즈의 최고 히트작인 ‘터미네이터2’를 소재로 한 게임 형식의 8비트 영상이 소개됐다.
8일(현지시간) 씨네픽스 등은 영화 터미네이터2의 내용이 담긴 3분36초 분량의 팬메이드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2D 8비트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게임 느낌을 잘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영상 내용을 보면 미래에서 온 터미네이터가 존 코너와 새라 코너를 구하기 위해 액체 로봇과 전투를 벌이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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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당 영상은 영화의 명장면을 그대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실제 영화 한편을 보는듯한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씨네픽스는 유튜브에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영상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8비트 게임 형식으로 만들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향후 영화 터미네이터를 소재로 한 추가 영상을 제작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