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에 적용될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9을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미리 써 볼 수 있도록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애플은 프리뷰 다운로드를 위한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직접 iOS9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 개최된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 iOS9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들이 탑재됐다.
![](https://image.zdnet.co.kr/2015/07/10/AcQQkKDRnQ5cimT0bMRg.jpg)
애플이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를 잇는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6S 혹은 아이폰7 초기 모델에 대한 제조를 시작했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6S 혹은 아이폰7로 알려진 차세대 아이폰에 이전 애플워치, 새 맥북에서 선보였던 '포스터치(Force Touch)'라는 기술을 탑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터치는 일종의 압력센서로 터치화면을 누르는 압력의 세기에 따라 이전에 아이폰 화면을 탭했거나 탐색한 내역을 확인하거나 설정을 바꾸는 등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애플은 올해 초에도 iOS8.3을 공개하기 전 개발자 외에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프리뷰를 활용한 공개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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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 아이폰, 아이패드에 완벽하게 최적화가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현재 직접 사용 중인 기기보다는 여분의 기기에 설치해서 써보는 것이 좋다고 외신은 전했다.
국내 사용자들은 다운로드 웹페이지(관련링크)에 접속해 맥, iOS기기를 등록하면 iOS9과 이후 다른 공개 베타테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