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기기 제조사인 로지텍은 디자인 사업 강화 의미를 담아 브랜드 아이덴터티(BI)를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또 일부 제품군과 향후 출시할 신규 제품에 '로지(Logi)'라는 새 BI를 적용한다.
지난 2013년 이후 로지텍은 창의적인 발상 및 혁신적인 제품을 시도하며 회사 내외부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추진해왔다.
브랙큰 대럴로지텍 CEO는 "로지텍은 첨단 기술과 디자인이 어우러진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일상 생활에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모든 업무를 디자인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수석 디자이너인 알레스테어 커티스를 영입,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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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에게 디자인이란 기존의 한계를 넘어서 최신 기술과 사업 전략, 소비자 관점을 복합한 개념이며 오랜 시간에 걸쳐 제품을 발전시켜 온 것처럼 브랜드 또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지텍 수석 디자이너로 영입된 알레스테어 커티스는 "로지텍은 그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이 과정에서 기업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공할 아이덴티티를 창조해냈다"며, “회사가 혁신적으로 발전해온 것처럼 그에 걸맞은 대담한 브랜드 개혁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