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최고속 게이밍 마우스 출시

로지텍코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게이밍 마우스 G402 하이페리온 퓨리 울트라 패스트 FPS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로지텍이 자체 개발한 퓨전 엔진 센서기술을 통해 500IPS를 지원하며 최고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로지텍 델타 제로 센서를 탑재했다.

32비트 ARM 온 보드 프로세서와 퓨전엔진이 탑재돼 초고속 트래킹과 정확도를 함께 제공하는 이 마우스는 가벼운 재질과 낮은 마찰력으로 고속 이동과 안정감까지 제공한다. 그 동안 FPS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의 마우스가 사용자의 움직임만큼 빠르게 따라올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했다.

또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네 가지 유형의 DPI 설정 조절이 가능해 게임 중 4천DPI에서 240DPI로 즉시 이동이 가능하다. 정밀한 저격이 필요할 때는 설정을 낮추고 빠른 이동이 필요할 때는 올리는 등 사용자가 게임 도중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경우 개인 선호도에 따라 5번째 DPI 설정을 추가해 이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복잡한 매크로나 단일 키스트로크 등 다양한 명령을 8개의 버튼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키 조합을 마우스 온보드 메모리에 저장해 클릭 한 번으로도 여러 구성을 최고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지원해 사용자의 모든 명령을 빠르게 실행한다.

오는 10일까지 G마켓과 쿨앤조이에서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며 예판 참여자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에티샴 라바니 로지텍 게임 비즈니스 그룹 본부장은 “FPS 게이머들을 위한 지난 3년간의 집중적인 연구개발 끝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게이머들이 G402의 퓨전 엔진의 탁월한 성능, 정밀성 그리고 가벼운 디자인을 통해 승리를 거머쥘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