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코리아, 수원에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 운영

하반기 남부 지역 확대 적용 예정

카테크입력 :2015/07/09 09:37

정기수 기자

FCA 코리아는 사전 예약 없이도 차량 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를 'FCA 수원 서비스 센터'에도 확대 적용해 운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고도 운영 시간 내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지체 시간없이 최대 30분 이내에 경정비 서비스를 완료하는 FCA의 서비스 콘셉트다.

이 서비스가 운용되는 서비스 센터에서는 소모성 부품 교환 및 차량 점검 등 간단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지 않다. 또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담 어드바이저 및 정비 요원이 상시 대기해 입고에서 출고까지의 과정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관리,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수원 서비스센터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사진=FCA코리아)

FCA 코리아는 이 서비스를 작년 7월 강남 서비스 센터에 최초 적용했고 지난달 서초 서비스 센터에 이어 경기 지역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수원 서비스 센터로 확대하며 신규 적용 지역을 늘려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남부 지역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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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수원 서비스센터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에는 전담 워크베이 1기와 전문 트레이닝을 이수한 서비스 어드바이저 및 테크니션이 배치돼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차량에 대해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일일 최대 15대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FCA 코리아는 올해 대대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연내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를 추가 적용하는 한편 주요 서비스 센터에 대한 시설 개선 및 확장을 통해 더욱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