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클라우드 기반 개발자 생태계 강화를 위해 크로스 플랫폼 앱 개발 도구로 유명한 자마린과 손을 잡았다.
8일(현지시간) 지디넷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자마린은 오라클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하게 된다.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자신의 앱을 오라클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오라클 모바일 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 IBM 블루믹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경쟁하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다.
이번 협력은 또 자마린이 제공하는 테스트 클라우드와 인사이트 서비스를 오라클 어낼리틱스 툴과 결합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다. 자마린은 이번 협력으로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고객 기반에 접근하는 기회도 잡게 됐다. 지디넷은 양사 협력에 대해 크로스 플랫폼용 앱을 오라클 백엔드 소프트웨어와 연결하는 것도 핵심이라고 전했다.
자마린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인 박스, 시스코,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업체 워크데이 동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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