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9월 신제품 '갤럭시노트5' 출시를 앞두고 지난해 출시작 '갤럭시노트4'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일(현지시간)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내에서 갤럭시노트4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200달러(약 22만7천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날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약 20일 간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소비자들은 원하는 통신사나 소매점에서 정가에 갤럭시노트4를 구매한 후 한 달 이내에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200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이름, 메일주소, 연락처와 휴대폰 IMEI 일련번호가 필요하며 날짜와 구매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을 사진 파일로 첨부해야한다.
미국 내 갤럭시노트4 출고가는 무약정 기준 699.99달러(약 79만원)다. 200달러를 할인받으면 500달러에 약정이 없는 갤럭시노트4를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가장 저렴한 기기 가격이 544달러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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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4는 5.7인치 QHD(2560x1440) 해상도 AMOLE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805 프로세서(혹은 엑시노스5433 프로세서), 3GB 램(RAM) 등을 탑재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5 개막에 앞서 신제품 갤럭시노트5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5는 전작보다 크기가 다소 커진 5.9인치 화면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