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5, 3D 렌더링 이미지 유출...'갤S6 닮았네'

전작과 동일한 5.7인치 디스플레이 적용

홈&모바일입력 :2015/07/07 08:50    수정: 2015/07/07 09:42

갤럭시노트5 3D 렌더링 모델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등장해 주목된다. 유출된 영상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는 갤럭시S6와 매우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이전 루머와 다르게 전작과 동일한 5.7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습이다.

6일 프랑스 IT전문 매체 노웨어엘스(NoWhereElse)는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5가 정확히 표현됐다고 주장하며 3D CAD 이미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유출된 갤럭시노트5 케이스 이미지를 포함해 지금까지 출시될 제품을 미리 추정해 볼만한 단서들이 있었지만 공식 3D CAD라고 주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갤럭시노트5는 갤럭시S6와 매우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예상된다. 노웨어엘스의 보도를 인용한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이 이미지가 진짜라면 차기 갤럭시노트5는 갤럭시S6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와 크기만 좀 더 키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갤럭시S6처럼 제품 하단에 이어폰잭, 마이크로USB포트, 스피커가 위치한 모습이다. 이전까지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스피커가 제품 뒷면에 있던 것을 갤럭시S6처럼 하단 부로 옮긴 것이다. 갤럭시S6처럼 스타일러스펜을 저장하는 공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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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모델을 통해서 어떤 소재가 쓰였는지 확인할 순 없지만 갤럭시S6를 따라 앞뒷면 모두 고릴라 글래스를 채택하고 메탈 프레임을 장착했을 가능성도 있다.

3D모델에서 화면 크기는 전작과 동일한 5.7인치로 측정됐다. 전작보다 화면을 0.2인치 키울 것이라는 이전 루머와 달리 삼성이 디스플레이 확대 전략을 선택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