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오는 14일 영국에 상륙한다.
5일 애플전문지인 나인투파이브맥은 익명의 현지 유통관계자들을 인용하며 애플이 오는 14일부터 현지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될 경우 영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 상용화 국가가 된다.
또 애플은 서비스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현지 직원들에게 애플페이에 대한 교육을 12일부터 실시한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해 말 애플페이를 공개한 후 미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올해 점차적으로 다른 국가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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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이어 한국, 중국과 캐나다 등지에서도 올해 안에 해당 서비스가 출시될 전망이다.
한편, 경쟁사인 삼성도 경쟁서비스인 삼성페이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9월 중 차세대 전략제품의 출시와 동시에 해당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