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의 스토리 모드 영상이 공개됐다.
해외 외신은 텔테일게임즈와 모장이 마인크래프트 단독 게임쇼인 마인콘2015에서 마인크래프트 스토리모드의 영상을 선보였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모장이 개발한 마인크래프트는 마치 레고처럼 이용자가 직접 건물을 만들거나 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 샌드박스 게임이다. 이용자를 제한하는 것이 거의 없는 높은 자유도가 특징으로 일부 이용자는 이 게임을 이용해 수개월에 걸쳐 거대 도시를 만들거나 성을 짓기도 했다.
마인크래프트는 이용자의 플레이를 제한하지 않는 대신 별도의 스토리가 없었다.
이번에 공개된 마인크래프트 스토리모드는 원작과 별도로 개발되는 것으로 워킹데드, 왕좌의 게임 등 인기 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게임을 만들어온 텔테일게임즈가 제작 중이다. 이 업체는 원작 분위기를 살린 그래픽과 치밀한 심리묘사, 반전 있는 스토리와 연출로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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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을 확인하면 원작의 그래픽을 살린 큐브 형태의 캐릭터와 맵이 등장하며 이용자가 직접 무기를 제작해 적과 싸우게 된다,
이 게임은 에피소드 단위로 나뉘어 공개될 예정으로 PS4, X박스 원, PC, 맥, iOS, 안드로이드 등으로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