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교육 활용 사이트가 새로 열렸다.
해당 사이트에는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공개된 상태다.
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는 한 교육 관계자가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어떻게 교육용으로 활용했는지를 공유하기위한 전용 사이트 ‘마인크래프트 인 에듀케이션’(Minecraft in Education)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인크래프트는 블록의 배치와 파괴라는 간단한 기능으로 즐길 수 게임이다. 이용자는 해당 게임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고 수학 및 공감각적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미국 시애틀의 초등학교에서는 둘레, 면적, 체적 등 수학의 기초를 배우는 과정에서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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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중학교에서는 종교 수업을 진행할 때 관련 건물 양식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캠프가 열리거나, 도시 계획 수업에 이용되는 등 교육 분야 활용 사례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