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금(金)’을 선호하는 중동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으로 현지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TV, 에어컨, 스마트폰 등 주요 제품에 금색을 입혀 중동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TV의 경우 쿠웨이트와 카타르, 바레인 등에 ‘슈퍼 울트라HD TV’(65UF851T, 55UF851T) 2종을 선보였는데, 스탠드와 테두리에 ‘로즈 골드’ 색상을 적용했다.
![](https://image.zdnet.co.kr/2015/07/03/CcQ58qRAXqmQGuQZQuRn.jpg)
지난 5월에는 스마트폰 ‘G4 샤이니 골드’를 중동 지역에 출시했다. 은은하게 빛나는 금색 색상에 3D 패턴의 세라믹 재질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앞서 전작인 G3에서도 이를 적용해 호응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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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 초에는 황금색 프레임 디자인을 적용한 에어컨 ‘골드 플러스’를 선보여 인기를 얻기도 했다. 60도 가량의 고온에서도 운전이 가능한 트로피컬 컴프레서를 탑재하는 등 현지 최적화 기능도 추가했다.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 대표(전무)는 전무는 “중동 소비자 선호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중동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