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고급형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제품이 올해 누적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코드제로는 지난해 하반기 독일에서 열린 IFA2014에 맞춰 공개된 이후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후 시장의 호응을 얻으며 지난달 말 기준 10만대를 넘어섰다. 코드제로 싸이킹의 경우 국내 판매 무선 진공청소기 중 1위를 이어가고 있고, 핸디스틱 제품도 월 평균 1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적지 않은 판매량과 고가라는 특성에 따라 코드제로는 올해 LG전자의 국내 청소기 매출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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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제로는 10년간의 연구를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독자 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10년 무상보증)와 최대 전압 80V를 제공하는 LG화학 리튬이온 배터리셀, 미세먼지 배출을 막아주는 4중 헤파필터, 청소기가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오토무빙 기술이나 머리카락이 청소용 솔에 감기는 것을 방지하는 안티 헤어브러시 기술을 적용하는 등 경제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만든 ‘코드제로’로 무선 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