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커피-얼음 정수기 ‘휘카페-IV 엣지’ 출시

청호나이스가 커피 얼음 정수기 ‘휘카페-IV 엣지’를 출시했다. 싱크대 등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카운터탑 형태로 출시, 경쟁사와 정면대결을 벌이게 됐다.

2일 오전 청호나이스는 서울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휘카페-IV 엣지 출시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여름 처음 선보인 휘카페 시리즈의 최신 기종으로, 스탠드형으로 출시한 얼음 정수기 휘카페I과 휘카페II, 카운터탑 형태로 출시한 냉온정수기 휘카페 티니가 각각 가진 장점을 결합해 카운터탑 형태에 얼음 추출 기능을 지원한다.

청호나이스 커피 얼음 정수기 '휘카페-IV 엣지' [사진=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가 강조하는 역삼투압 방식 필터를 적용해 정수 성능을 앞세우고, 4일마다 자동으로 저수조를 세척하는 ACS 스마트 세척기능과 안전성을 고려한 여러 부가기능을 적용해 안전성과 위생성을 강화했다.

제품 크기는 가로 29cm, 세로 52cm, 높이 47cm이며 LED를 통한 상태표시창을 탑재했다. 월 렌탈료는 5만900원이며 캡슐커피 개당 가격은 590원이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는 “1년간 휘카페 시리즈 누적판매량은 1만2천대”라며 “현재 10%에 다소 못 미치는 휘카페 시리즈의 비중을 향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휘카페 카페’라는 이름으로 우리 제품을 활용해 커피를 만들어 판매하면서 다른 제품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매장도 증가하는 등 유통채널 다양화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