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시리즈, 850만 장 돌파

게임입력 :2015/07/02 08:42

박소연 기자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한 인기 게임 시리즈 ‘다크 소울’이 총 출하량 850만을 넘어섰다.

1일(현지시간) 게임인포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롬소프트웨어는 1일 일본 현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크 소울’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흥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크 소울’은 프롬소프트웨어가 개발한 MMORPG다. 지난 2011년 ‘데몬즈 소울’의 후속작으로 처음 출시됐으며 이후 ‘다크 소울 프리페어 투 다이’ ‘다크 소울2: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 등의 후속작을 낳았다.

다크 소울

각 게임별 출하량은 ‘다크 소울’이 282만8천, ‘다크 소울 프리페어 투 다이’가 276만5천, ‘다크 소울2’가 231만1천, ‘다크 소울2: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이 60만이다. 이를 다 합하면 850만을 넘게 된다. ‘데몬즈 소울’ ‘블러드본’ 등 ‘다크 소울’과 관계가 있는 작품들은 포함하지 않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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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크 소울’ 시리즈는 일본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시리즈의 시작인 ‘다크 소울’은 일본 내에서 37만5천, 그 외 지역에서 245만3천 장 출하됐다.

프롬소프트웨어는 최근 E3에서 ‘다크 소울 3’를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상황. ‘다크 소울’ 시리즈의 흥행이 다음 후속작으로 연결될지 지켜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