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공동대표 이상산?이진수)가 29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주식 매매거래는 1주당 평가가격 6천500원으로 개시됐다. 상장주식수는 총 3백69만4천780주다.
핸디소프트 측은 그룹웨어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사업 호조에 힘입어 이번 상장을 이뤘다고 평가하며 코넥스 시장 상장이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기존 주력사업인 그룹웨어 등 협업 소프트웨어 사업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등 신규사업을 적극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핸디피아를 출시하고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홈 그리고 헬스케어 등의 산업 전반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 공급해 국내 대표 IoT 기업으로서 발돋움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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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산 대표는 “코넥스 상장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핸디소프트는 국내 대표 SW 명가로의 성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향후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과 기술개발 및 내실 있는 기업 성장으로 코스닥 상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장된 핸디소프트 법인은 2011년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 구(舊) 핸디소프트와 다른 법인으로 해당 SW 사업부문이 몇 차례의 사업양수도를 거쳐 현재 법인의 모체인 다산네트웍스의 자회사로 재설립된 SW 및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새로운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