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세인트세이야 온라인' 국내 출시 확정

게임입력 :2015/06/25 11:39    수정: 2015/06/25 11:39

박소연 기자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국내에 서비스하는 첫 번째 MMORPG 타이틀로 카툰 렌더링의 풀 3D게임 '세인트세이야 온라인'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원작 만화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세인트세이야 온라인'은 세가와 퍼펙트월드가 공동 개발한 게임으로 MMORPG 특유의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원작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삼고 있어 과거 만화 및 애니메이션을 접한 경험이 있는 분들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인트세이야'는 지난 1985년 12월부터 슈에이샤의 만화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쿠루마다 마사미의 장편만화다. 30년간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세인트세이야 온라인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측은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동명의 원작을 소재로 만들어진 ‘세인트세이야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연내 정식서비스를 목표로 현재 한국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뿐만 아니라 운영적인 측면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서비스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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