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가 흥행에 오래된 모바일 게임들을 시장에서 퇴출시킨다는 계획이다.
8일(현지 시간) 폴리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가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특정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모바일 게임들을 오픈 마켓에서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15/02/02/7V4OBzM1WNp1VC8XS21g.jpg)
세가가 어떤 게임을 삭제할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삭제할 게임 중 몇몇은 업데이트된 버전으로 새로 출시될 예정이다. 단 게임 삭제 이후에도 이미 해당 게임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계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변화된 모바일 게임 시장 환경을 따라잡지 못하는 게임들을 시장 밖으로 밀어내고 새로운 게임에 더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버추얼 파이터2’ 등 세가가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의 일부는 출시 5년이 넘은 가상게임패드 방식의 게임들이기 때문이다.
세가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리에게는 플랫폼이나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확인하는 게 중요한데 몇몇 게임들은 그렇지 못하다”며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한편 더 이상 기준점에 닿지 못하는 게임들을 제거함으로써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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