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분당 서울대병원에 'K7 도네이션' 6천만원 전달

총 6천만원 기금...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활용

카테크입력 :2015/06/25 09:49

기아자동차가 'K7 도네이션' 기금 6천만원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에 전달했다.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윤창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참석했다.

‘K7 도네이션’은 심장병 어린이와 의료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기금 마련을 위해 ▲네티즌 1명이 참여할 때마다 기아차가 1천원을 기부하는 온라인 기부 릴레이 이벤트와 ▲지난 18일(목)부터 4일간 열린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선수와 갤러리가 참여하는 한국여자오픈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과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자동차)

이 날 기아차는 네티즌 5만 4천여 명의 참여로 모금된 온라인 기부 릴레이 모금액 5천만원과 한국여자오픈 기부 이벤트 모금액 1천만원을 더해 총 6천만원의 ‘K7 도네이션’ 기금을 전달했다.

‘K7 도네이션’ 기금은 심장병 어린이와 의료 취약계층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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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 도네이션'은 기아차가 고객들에게 적합한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를 제안하는 '디자인드 바이 케이(Designed by K)'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아차는 K7 고객들의 특성인 '신사의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담고자 이를 기획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고객들의 나눔과 배려의 가치가 담긴 기부금을 심장병 어린이와 의료 취약계층 환자에게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에 좀 더 의미 있는 동반자가 되고, 놀라움과 새로운 가치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