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7단 DCT 탑재 ‘2016 쏘울’ 출시

출고가격 1천600만~2천275만

카테크입력 :2015/06/24 11:39    수정: 2015/06/24 13:35

기아자동차가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이 탑재된 ‘2016 쏘울’을 25일부터 판매한다.

7단 DCT가 탑재된 ‘2016 쏘울’ 1.6 디젤 모델은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 6 기준을 충족시켰다. 기아차는 복합연비는 기존(14.1km/ℓ) 대비 12.0% 향상된 15.8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2016 쏘울’은 루프랙을 기본 장착해 활용성을 강화하고, 루프박스 및 자전거 캐리어 등의 아웃도어 아이템을 커스터마이징 마켓 튜온몰(tuonmall.com)에서 선보였다.(루프랙은 디젤 전트림, 가솔린 프레스티지 이상에 기본 적용)

7단 DCT가 탑재된 '2016 쏘울'이 2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차는 고객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기존 디젤 단일트림으로 운영되던 SUV 스타일의 ‘액티브존’ 트림을 별도 패키지화해 전체 트림에서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력 판매 모델인 1.6 가솔린 모델에는 1천700만원대의 가격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 ▲후방주차보조시스템 ▲17인치 알로이 휠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트렌디’ 트림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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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이 ▲럭셔리 1천600만원 ▲트렌디 1천725만원 ▲프레스티지 1천850만원 ▲노블레스 2천75만원, 1.6 디젤 모델이 ▲프레스티지 2천75만원 ▲노블레스 2천18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천275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2016 쏘울’은 아웃도어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역동적인 스타일 및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7단 DCT 탑재를 통해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트렌디한 디자인과 함께 활동적인 SUV 스타일을 원하는 2030 남성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