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 디자인 업체 한양정보통신(대표 강경수)은 '제2회 서체&디자인 상 공모전'에서 인덕대 시각디자인과 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양정보통신에서 제작한 99가지 굵기의 ‘HY고딕 A1’폰트를 활용한 디자인 작품을 제출받아 진행했다. 접수된 138개 응모작 중 인덕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김효선, 김아름, 이연희팀이 출품한 ‘비, HY고딕A1에 스며들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인덕대 팀은 한양고딕이 가진 99가지의 굵기를 강조하기 위해 99가지의 굵기를 크게 10가지로 나누어 비의 직선적인 느낌을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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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에는 김소희, 김욱진 팀(인천가톨릭대학교 시각디자인과)과 손혜빈,권민주, 박진영 팀(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이 수상하는 등 총 3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양정보통신은 대상 500만원을 포함해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 총 상금 1천300만원을 수여했다. 회사는 오는 9월에 제3회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