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은 글러스터 커뮤니티에서 소프트웨어정의스토리지(SDS) 커뮤니티 버전 ‘글러스터FS 3.7’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향상된 성능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갖춘 글러스터FS 3.7은 데이터 집약적이고, 고가용성을 요구하는 엔터프라이즈급 IT 환경에 최적화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글러스터FS 3.7 은 데이터 보호 기능으로 비트롯(Bitrot) 감지, 이레이저-코딩 볼륨(Erasure-coded volumes) 등을 제공한다.
비트롯 감지는 볼륨 내 모든 파일 및 객체 확인, 정기 데이터 점검, 불규칙적 로깅 등을 통해 데이터를 손상시키는 디스크 오류를 사전에 식별한다. 이레이저-코딩 볼륨은 용량에 최적화 된 사용을 위해 기존의 볼륨 복제 방식 대신 유연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저장 방식 중 하나인 ‘이레이저’ 코딩 볼륨을 제공한다.
병렬NFS(pNFS)와 네트워크파일시스템 버전4(NFSv4) 등을 지원해 다양한 시나리오 상에서 향상 된 파일 운영 성능을 제공한다. NFS-가네샤(NFS-Ganesha)를 사용해 향상된 리소스 모니터링 기능과 액티브-액티브 방식의 장애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리밸런스(Re-Balance) 성능이 새 멀티스레드 모델을 통해 향상됐고, 아이노드(inode)의 쿼터 할당기능을 지원해 디렉토리 계층구조내의 파일 갯수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쿼터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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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기반으로 빠른 미디어 티어와 느린 미디어 티어간에 데이터를 이동시키며, 수 많은 작은 파일 워크로드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기본 구성은 파일 접근 패턴을 기반으로 한 엑세스가 빈번한 데이터에 대한 자동화된 캐시 티어링으로 구성 된다.
레드햇의 톰 캘러웨이 글러스터커뮤니티 담당 이사는 "글러스터FS 최신 버전의 향상된 보안 및 데이터 가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의 조직 및 기업을 포함한 글러스터 커뮤니티 참여자의 큰 공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