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이하 SPC)는 정품 소프트웨어(SW)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정품 SW 사용 인증 제도 코스트(Certified Original Software Territory:COST)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스트는 일부 저작권사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것을 통합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마련한 정품 SW 사용 인증이다. 코스트 인증은 SW 관리 운영 부문과 라이선스 부문, 그리고 관리운영과 라이선스 부문을 통합한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사용자는 자사의 상황에 따라 3부문 중 선택해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SPC 측에 따르면 통합 인증을 획득한 사용자는 해당 저작권사로부터 최소 1년간 SW 라이선스와 관련된 이의 제기를 받지 않는 권리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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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 인증은 SW저작권사의 라이선스 정책과 기준을 근거로 객관적인 인증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 후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2015년 제1차 코스트 인증 신청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한 달간 SPC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받는다. 인증 신청 접수 후 최종 인증 결정까지는 약 3개월 가량이 소요된다.
김은현 SPC 회장은 “코스트 인증은 정품 SW를 사용하는 기업과 기관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SPC는 보다 많은 저작권사가 인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