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이하 SPC)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대상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 저작권 교육인 ‘2015 정품이 흐르는 교실’ 신청 학교를 오늘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9년 째를 맞는 ‘정품이 흐르는 교실’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SW 사용과 저작권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130여개 초등학교 약 1만 9천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저작권 특별강사인 개그맨 안상태가 현장 교육 강사로 나선다. 안상태는 2013년 SW 자산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저작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SPC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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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육내용은 ▲안상태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저작권보호 교육 동영상 시청 ▲저작권 교육 ▲저작권 OX 및 스피드 퀴즈 ▲저작권지킴이 선서식 등 약 90분 동안 진행된다.
김은현 SPC 회장은 “어린이, 청소년 시기에 지적재산권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정품이 흐르는 교실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SW를 포함한 지식재산의 가치를 존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