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TV, 터키 세계문화유산 담다

터키 국립 아야소피아 박물관에 설치된 LG 올레드TV를 통해 관람객들이 터키의 역사와 문화재를 감상하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가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야소피아(Ayasofia)’ 박물관에 55인치 올레드 TV 3대를 설치하고 터키 소재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해 종교, 예술, 문화 등 터키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올레드TV의 밝고 선명한 색재현력과 색감, 그리고 측면에서도 왜곡이 없는 광시야각 등의 특성으로 문화재의 예술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LG전자 측은 전했다.

아야소피아 박물관은 당초 서기 360년 비잔틴제국의 콘스탄티누스 2세 황제가 기독교 성당(성 소피아 성당)으로 건설했으나, 오스만 제국 시대부터 이슬람 사원으로 쓰이다가 1935년부터는 국립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에 따라 기독교와 이슬람교,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져 발전해 온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조충근 LG전자 터키법인장 상무는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시대와 국경을 넘어선 인류 문화유산의 감동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