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웹 표준 확산 및 웹 기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웹 관련 기업의 국제 웹 표준화 단체(W3C, World Wide Web Consortium)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국내 웹 관련 중소기업, 스타트업 및 비영리기관에는 W3C 회원가입비, 국제 표준회의 참가비 등 국제 웹 표준화 단체 활동비용을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W3C가 지난해 10월 HTML5 표준을 최종 확정한 이후 국내외에서 웹 표준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지는 상황이다. 인터넷진흥원은 국내 기업들의 W3C 활동이 활발해 지면 웹 표준 정보 획득 및 표준 제안 등이 가능해 웹 표준 확신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 KISA-단국대, 정보보호 전문인력 키운다2015.06.19
- KISA, 모바일 생체인증기술 표준연구회 발족2015.06.19
- 사이버 원스톱센터 개소…"피싱-파밍-보이스피싱, 한번에"2015.06.19
- NIA-KISA 후원 ‘IoT 이노베이션 포럼’ 27일 개최2015.06.19
W3C는 월드와이드웹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를 필두로 창립된 인터넷 웹 기술 분야 국제 표준화 단체다. HTML5 기술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재단 등 국내외 384개 기업, 비영리기관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W3C는 회원사에 국제 웹 표준 제안 자격을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사간 W3C에서 논의 중인 최신 미래 웹 기술 트렌드를 교류하고 있다.
국제 웹 표준 활동 공모 신청은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 또는 HTML5 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koreahtml5.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