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과 단국대학교는 양 기관 간 정보보호 전문 인력양성 및 연구교류에 관한 협력약정을 단국대학교에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터넷진흥원은 단국대 내 정보보호 관련 전공학생 및 사업단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련 현장실습 활동을 포함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신 인터넷진흥원의 임직원은 단국대 내 학위과정 수업료 감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인터넷진흥원은 단국대와 지난 2013년부터 정보보호 고용계약형 석사과정을 추진, 올해로 총 28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양측은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단국대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법학과 송동수 교수는 “IoT시대의 도래로 인문사회 각 영역에서도 정보보호 관련 전문성을 필요로 하고 있어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통섭적 교육과 경험배양이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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