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 이후 문명이 파괴된 세계를 다룬 매드맥스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외 외신은 아발란체 스튜디오가 자사에서 개발 중인 매드맥스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E3 2015를 맞아 선보였다고 18일 보도했다.
이 게임은 1979년 멜 깁슨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와 세계관은 공유하지만 스토리상 접점은 없다.
매드맥스는 이용자가 자유롭게 맵을 돌아다닐 수 있는 오픈월드 방식의 게임이다. 황무지에서 동료를 만나 아지트를 마련할 수도 있고 예기치 못한 적과 만나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거칠고 넓은 황무지를 배경으로 한 만큼 이 게임에서 차량은 가장 중요한 물품 중 하나다. 이용자는 아무것도 없는 빈손으로 시작해 고철을 모아서 새로운 차량을 만들고 개조해 적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한다.
관련기사
- [E3]파이널판타지7, 18년 만에 리메이크 버전 공개2015.06.19
- 모피어스가 PS 무브2?, 소니 E3 2015 정보 유출2015.06.19
- 로지텍, PS4 연동 '레이싱 휠' 출시2015.06.19
- 기대작 ‘폴아웃4’, PC-PS4-X박스원 예약판매2015.06.19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도 거대한 차들간의 거친 추격전이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매드 맥스’는 ‘저스트 코즈’를 개발한 아발란체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으며 워너브라더스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PS4와 X박스 원, PC로 발매되며 오는 9월 1일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