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X박스 원, 다음 달 28일 출시

게임입력 :2015/06/17 10:19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월드 오브 탱크 X박스 원을 다음 달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 X박스 원에는 월드 오브 탱크: X박스 360 에디션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멀티플레이 기능이 X박스 최초로 탑재된다. 하나의 X박스 라이브 계정으로 크레딧, 경험치 등 계정 정보를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초의 PvE 모드인 프루빙 그라운드와 이용자 커뮤니티, 스트리밍 서비스도 선보인다. 아울러 게임 내 그래픽이 대폭 향상되어 극도로 섬세하게 재현된 고해상도의 전차들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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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시카고의 TJ 와그너(TJ Wagner) 수석 프로듀서는 "월드 오브 탱크 X박스 원으로 플랫폼을 확장하게 되어 흥분된다며 "X박스 360과 X박스 원 두 버전 간 크로스 플랫폼 멀티플레이 기능과 보이스채팅, PvE 모드 등 새로운 기능을 통해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이용자까지 새로운 월드 오브 탱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월드 오브 탱크 X박스 원은 X박스 라이브 골드 계정을 가진 이용자는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즐길 수 있다. 실버 계정을 가진 이용자는 7일 무료 체험권이 제공된다. 다음달 10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11일과 12일에는 주말 특별 베타테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