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 밀레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대표직을 사임하고 워게이밍으로 이적한다.
해외 외신은 맥스페인, 앨런웨이크 등을 개발해 온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마티아스 밀레네 대표가 워게이밍에 합류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마티아스 대표 사임 이후 후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마티아스 밀레네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15년간 함께해온 회사를 떠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시간이다. 그 동안의 모든 지원에 감사한다”고 글을 남겼다.
또한 그는 레메디스튜디오는 여전히 주요 개발팀를 보유하고 있어 최고의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 고 밝혔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퀀텀 브레이크를 개발 중이다. 지난 2013년 X박스 원 전용 게임으로 공개된 타이틀로 특정 사람이나 사물의 시간을 조정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게임으로 내년 출시 예정이다.
마티아스 밀레네 대표가 워게이밍에 합류 후 어떠한 일을 담당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