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콘 모바일 RPG '엔젤스톤', 네이버와 마케팅 맞손

게임입력 :2015/06/16 13:18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게임 마케팅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한 'with NAVER' 프로젝트의 세번째 게임으로 핀콘(대표 유충길)의 '엔젤스톤'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젤스톤은 기존 모바일 RPG게임과 차별화된 시스템과 화려한 액션, 깊이 있는 스토리를 갖춘 하드코어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로, 지난 3월 북미에서 데모버전을 공개한 후 세계 게임 이용자에게 주목받은 기대작이다.

네이버는 엔젤스톤의 내달 말 정식 출시를 목표로 이용자들의 관심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신규작에 대한 한층 강화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레이븐'의 뒤를 이어 새로운 프로젝트의 성공사례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엔젤스톤

특히 네이버는 개발사인 핀콘과 함께 자사의 마케팅 플랫폼, 노하우 등을 활용해 다양한 광고와 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게임 인지도 제고는 물론, 게이머들에게 게임의 또다른 매력과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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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유승재 마케팅센터 이사는 “대형 게임사들 뿐만 아니라 핀콘과 같이 경쟁력을 가진 중소 개발사들과도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달 엔젤스톤에 대한 사전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다해 또 한 번 모바일 게임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엔젤스톤은 해외에서는 세계 2억 5백만 명이 넘는 월간 이용자를 보유한 라인과 협력해 내달 말에 국내를 비롯해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마카오 지역의 해외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동시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