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클라우드 기반 스프레드시트 저작도구인 '구글시트'에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기능을 강화해 업데이트 했다.
15일(현지시간) 구글은 구글독스 블로그(☞링크)를 통해 시트에 차트, 필터링, 피벗테이블 기능 등을 강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구글시트 사용자들은 바그래프나 꺽은선 그래프에 정확한 값을 표시하기 위해 데이터 라벨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또 꺾은선 그래프에서 각 포인트의 스타일을 삼각형, 별, 오각형 등 다양한 모양으로 변경할 수도 있어져 선을 여러개 그렸을 때 좀 더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졌다.
업데이트에는 수식을 입력할 때 즉각적으로 미리보기 결과를 제공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구글은 이 기능은 오류를 빠르게 알아차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또 행과 열을 다양한 조건으로 필터링할 수 있게 됐다. 특정 수보다 크거나 작은 경우나 특정 문자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데이터만 골라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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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피벗테이블에는 계산필드( calculated fields) 만들기 기능이 추가됐다. 또 지정한 특정한 행과열의 헤딩(Heading)과 일치하는 피벗테이블에서 값을 도출해내는 겟피벗데이터(GETPIVOTDATA)라는 기능도 추가됐다.
협업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동료가 셀을 바꾸기 전에 주의 메시지를 띄워 실수를 예방하게 돕는 기능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