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미얀마에 '지구촌 희망학교' 완공

건축비 2억 투입…“후원 지속할 것”

인터넷입력 :2015/06/11 10:41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미얀마 다곤 세이칸 타운쉽 지역에 '제10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미얀마 동부 중심에 위치한 공업단지인 다콘 세이칸 타운쉽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건물을 신축하고 지역 주민 및 학생들과 함께 완공식을 가졌다.

작년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다음카카오는 건축비 2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학생들과 임직원들과의 1:1 결연 프로그램을 통해 완공 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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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소요된 비용은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및 바자회 등으로 거둬진 판매 수익금이다.

다음카카오

다음카카오는 “미얀마 어린이들이 지구촌 희망학교를 통해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간직하고 있던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10호 지구촌 희망학교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하여 상호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