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올레 비즈메카 전자회로기판 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자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전자회로기판와 펌웨어 개발 시 필요한 부품, 설계, 펌웨어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전자회로기판을 균일한 품질로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서는 자동화된 고가의 구축형 솔루션이 필요했다. 이에 중소 제조기업들의 전자회로기판 개발에 어려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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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요금은 회로부품관리 및 회로설계관리 서비스는 월 30만원이다. 펌웨어관리 서비스는 월 10만원이다. 약정 기간에 따라 5~15% 할인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기업에 한해 월 이용요금의 3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장석수 KT 기업솔루션사업 담당 상무는 “올레 비즈메카 전자회로기판 관리 서비스를 통해 중소제조 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자회로기판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발관리 분야에서 중소기업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보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