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한국투자증권과 IPO 주관사 계약

컴퓨팅입력 :2015/06/08 16:29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한국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와 헬스케어 서비스 ‘리본(Rebon)’, 백오피스 플랫폼 ‘프라이머스(Primus)’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유라클은 지난해 매출액 197억원, 영업이익 25억 원을 달성하며, 78% 이상의 영업이익 신장을 기록했다. 주력 사업인 '모피어스'의 경우전년 대비 250% 판매 증가를 달성했다. 유라클 모피어스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을 받고, 한국정보진흥원(NIA)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상호 호환성 테스트에서 레벨2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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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모피어스 현지화 작업을 마쳤고, 지난 1월 미국의 글로벌 파트너사 10여 곳과 미팅을 진행하는 한편, 독일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유라클 조준희 대표는 "한국투자증권과 기업 공개를 위한 구체적 일정을 논의 중"이라며 “다가오는 2016년을 자사 기업 공개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로 거듭나는 원년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