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가스레인지, 상판 강화유리 무상 교체

홈&모바일입력 :2015/06/08 08:16

이재운 기자

주방가전 제조사인 하츠는 자사 가스레인지 상판 강화유리가 파손 위험이 크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지적에 따라 무상 교체에 나선다.

이는 다수의 사용자들이 제품 사용 중 상판 강화유리가 파손됨에 따라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피해 사례를 접수하자 소비자원이 조사 끝에 무상 교체 등의 시정조치를 권고한데 따른 것이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강화유리 제조 시 불순물이 유입되거나, 과도한 열충격이 가해져 파손되는 것으로 소비자원은 추정했다.

하츠는 소비자원 권고를 수용해 지난 2007년 6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제조한 2만7천여대를 대상으로 강화유리가 파손된 제품에 대해 무상 교체에 나선다. 문의는 하츠 고객센터(1644-0806)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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