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기기가 만들어가는 영역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수면 관리로 모자라 이제 성(性) 생활까지 관리해주는 기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더 러블리(The Lovely)’라는 웨어러블 기기는 스마트 기능을 갖춘 섹스 토이 제품이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섹스를 통한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해 보여주고, 다양한 체위를 추천하고 이를 파트너와 공유할 수도 있다.
기기에 동그란 구멍이 뚫려있고, 진동기(Vibrater)도 장착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 ‘프리 사이즈’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선충전과 방수도 지원한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모금을 진행 중인데, 목표 모금액은 9만5천달러다.
6일 오전 현재 8천200달러 가량을 모금했는데, 제작사 측은 익명 기부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예정대로 개발이 완료될 경우 내년 6월경 정식으로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스마트폰 강자 샤오미, 웨어러블도 '약진'2015.06.06
- 웨어러블, 향후 IT 시장 주도할까?2015.06.06
- 맥심, 웨어러블용 ‘피부 반응’ 레퍼런스 디자인 출시2015.06.06
- 문종수 대표 "여성 피부 고민 IoT로 해결한다"201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