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블랙박스 美 수출 공급 확대

카테크입력 :2015/06/05 14:39

이재운 기자

팅크웨어는 미국 대형 유통업체 샘스클럽(Sam’s Club)에 차량용 블랙박스 공급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샘스클럽은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관계사로 미국 전역에 64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샘스클럽에서 이달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팅크웨어는 현재 베스트바이 캐나다와 월마트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 1천 여 곳에서 ‘대시캠(DashCam)’이라는 이름으로 블랙박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유럽 등 신규 시장 개척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미국 법인 설립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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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관계자는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 대형 유통사 입점에 이어 샘스클럽 전 매장에 블랙박스를 공급하면서 북미 수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공급을 통해 당사는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해외 블랙박스(Dashcam) 시장에서 확실한 포지셔닝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 뉴욕시 택시리무진국(TLC)이 차량 내 블랙박스 설치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등 미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