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실시간 공동 문서 작성 기능이 일부 포함된 오피스2016 프리뷰를 공개했다.
4일(현지시간) MS는 공식 오피스 블로그를 통해 윈도와 맥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오피스2016 프리뷰 빌드를 테스터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MS는 5월 초 공식적으로 오피스2016에 실시간 공동 문서 작성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5월에 공개된 첫번째 프리뷰 버전에선 이 기능이 들어가지 않았다.
이번 프리뷰에는 실시간 공동문서 작성의 핵심 기능인 실시간 존재(Real-time presence) 기능이 워드2016에 포함됐다. 실시간 존재 기능은 한 문서에서 다른 팀원이 편집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기능이다. MS는 우선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 사용자들이 이 기능을 먼저 사용할 수 있고 이후 더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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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게시글에 따르면 MS는 실시간으로 여러사람이 한 문서에 글을 입력하고 편집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은 다음번 프리뷰 빌드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오피스2016 프리뷰는 테스터 등록 페이지(☞링크)에서 신청해 사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