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기 오피스 SW인 오피스2016 윈도 데스크톱용 공개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오피스2016 퍼블릭 프리뷰는 4일(현지시간)부터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퍼블릭 프리뷰는 두번째 오피스2016 테스트 버전이다. 지난해 3월 공개된 첫 번째 데스트 버전은 IT담당자들과 개발자들을 겨냥했지만 이번에는 개인과 기업 사용자들 모두 쓸 수 있다고 지디넷은 전했다.
오피스2016은 윈도7, 윈도8, 윈도10 기반 PC, 노트북, 태블릿에서 쓸 수 있다. 오피스2013 사용자들이 오피스2016 프리뷰 버전을 쓰는 경우라면 오피스2013을 삭제(uninstall)해야 한다. 오피스2013과 오피스2016은 나란히 쓸 수 없다.
MS는 오피스2016의 강점 중 하나로 클라우드 연결 기능을 강조할 계획이다. 공동 문서 작성 및 편집 기능도 눈에 띈다. 더버지에 따르면 MS는 오피스2016에 구글독스와 같은 실시간 문서 공동 작성 기능을 투입한다. MS는 웹기반 서비스의 경우 실시간 공동 문서 작성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데, 오피스2016부터 데스크톱으로도 관련 기능을 확장한다. 더버지는 실시간 문서 공동 작성 기능은 워드에 먼저 도입되고 이후 파워포인트와 엑셀에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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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또 오피스2016을 공식 출시하기전은 물론 출시후에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오피스2016 공식 버전은 올해 가을 선보인다.
한편 MS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이그나이트 컨퍼런스에서 이달말부터 클라우드 기반 생산성 플랫폼인 오피스365 에듀케이션과 비즈니스 플랜 가입자들에게 새로 선보인 '스웨이'(Sway) 프레젠테이션 앱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