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는 한층 더 편리해진 사용자환경(UI) 및 기능으로 새로워진 4세대 전자책 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예스24의 4세대 전자책 앱은 독서에 보다 최적화된 UI와 품질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텍스트를 읽어주는 기능(TTS)을 새롭게 탑재, 남녀 화자 선택은 물론 목소리의 높낮이와 속도 조절이 가능하고 페이지 타이머 설정 등 자신만의 최적화된 듣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 '이달의 무료 글꼴'을 통해 산돌고딕 등 가독성이 좋은 다양한 프리미엄 글꼴을 매월 무료로 제공하며, 암호 설정과 읽지 않는 도서삭제 등 프라이버시 기능도 추가됐다.
예스24는 4세대 전자책 앱 출시와 함께 아시아 3번째로 출시한 펭귄랜덤하우스의 영문판 원서 eBook 판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무라카미 하루키의 영문판 원서는 물론 댄 브라운, 알랭 드 보통 등 베스트셀러 작가의 양질의 도서 4만 여종을 전자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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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서영호 디지털사업본부 이사는 “독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된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책 뷰어 및 앱 성능 개선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펭귄랜덤하우스의 전자책 서비스 제공 역시 양질의 전자책을 기다리는 국내 독자들을 위한 예스24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예스24 4세대 전자책 앱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애플스토어에는 오는 6월 중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