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지자체와 KT를 대상으로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BcN) 구축사업’ 계획 설명회와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BcN 구축사업은 50가구 미만 소규모 농어촌 마을에 100Mbps급의 인터넷 연결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 네트워크 인프라 격차를 줄이는 것으로 2017년까지 1만3천217개 마을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BcN 구축 현황 조사를 통해 금년도 사업대상 1천743개 마을이 선정됐다. 올해 투입되는 구축 비용은 264억4천만원이다.
조규조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도농간 정보이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 주민들에게도 초고속인터넷과 IPTV 등의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본격적인 농어촌 BcN 시대가 도래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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