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모바일 전쟁 RPG '천지를 베다'의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게임은 중국 삼국지의 실존 역사와 다채로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다수의 적을 베어 나가는 액션게임이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실시됐다. 조만간 시작 예정인 사전 등록 및 정식 서비스에 앞서 신청한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전체적인 게임성을 검증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게임에 구현된 시스템을 이해하고, 첫 번째 시나리오인 황건적의 난부터 공략해나갈 수 있었다.
이 기간 이용자는 주인공 캐릭터를 보좌하며 함께 이야기를 진행해나가는 부관들과 영지를 비옥하게 해줄 정치력 높은 문관 등용 등 인재를 등용하는 것에 집중했다.
또한 게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영지를 발전시키고, 이를 확장하는데 주력했다. 이용자들은 다른 이용자와의 실시간 PVP 모드로 진행되는 영지전을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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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를 베다에 대해 테스터들은 타격감을 비롯해 삼국지 본연의 맛을 살린 영토 전쟁의 콘셉트가 살아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테스트 기간에 발견된 버그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으며, 아이템과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아이템 종류 다양화,서버 안정화 등 개선요소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4일간의 테스트 기간 동안 천지를 베다가 갖추고 있는 경쟁력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며 "그 결과 긍정적인 요소도 있지만 분명 개선해야 할 사항들도 다양하게 전달 받은 여러모로 유익한 테스트였다고 평가했다. 개선사항 및 공개되지 않은 컨텐츠들을 정리해 더욱 안정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