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케이블 VOD 검색 간편해졌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주문형비디오(VOD) 탐색 직관성을 높이는 등 콘텐츠 이용에 최적화된 이용자 인터페이스로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최신 인기 VOD 이용 동선이 두 배 이상 짧아졌다. 미국 드라마나 키즈 콘텐츠를 홈메뉴에 전면 배치한 것.

회사 관계자는 “이전보다 고도화 된 콘텐츠 검색과 상품 추천 기능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각 분리된 최신영화와 장르 선택 메뉴를 하나로 통합, 사용성을 높였다. TV 시청 중에는 현재 보고 있는 프로그램과 연관 콘텐츠를 자동 추천해 이용자가 원할 경우 해당 카테고리로 즉시 이동할 수 있다.

예컨대 ‘왕좌의 게임 시즌5를 보다가 아래 방향 버튼을 누르면, 왕좌의 게임 시즌1~4를 비롯해 비슷한 장르의 다른 인기 미국 드라마는 무엇인지 바로 확인해볼 수 있다.

이용자 시청패턴에 기반한 ‘스마트 상품 추천’ 서비스는 VOD 구매횟수, 이용금액, 콘텐츠 내용 등의 이력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안해주는 기능이다. 가령 월정액 서비스 대비 단건 VOD 이용량이 더 많은 경우, 현재까지 구매현황과 정액 상품을 함께 비교해 보여준다.

이밖에 ▲지역민들의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동네 사랑방' ▲다양한 장르의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는 '오디오 채널' ▲24시간 영화 관련 정보가 흐르는 '예고편 채널' 메뉴를 재구성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이사는 “실시간 채널 보다 VOD로 영상 콘텐츠를 더 많이 소비하는 트렌드에 맞춰, 올해 한 단계 진화된 케이블TV VoD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사용패턴에 맞춰 편리하게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단순한 UI를 구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