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신규 마법사 클래스 출시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에 신규 클래스 '위자드’와 ‘위치'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불가사의한 힘을 일으키는 마법사 ‘위자드’와 ‘위치’는 지난 4월 진행된 이용자 간담회를 통해 공개된 후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새로운 클래스다.

'위자드(남)'와 '위치(여)'는 지팡이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눈보라, 유성낙하, 지진 등 광범위하게 펼쳐지는 강력한 마법이 특징이다. 더불어 범위 내 일정 수를 동시에 회복 시키는 광역 치유 능력과 상대의 공격을 피하거나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동 능력, 빙결, 감전 등 상대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마법 등으로 원거리 캐릭터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와 함께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칼페온 서남부 및 메디아 전 지역의 몬스터 사냥 효율이 대폭 상향되어 강한 몬스터를 통한 긴장감 및 더욱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보강됐다.

다음게임은 '검은사막'의 신규 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29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지급되는 ‘마법사의 돌’을 모은 후 이를 조합하면 ‘GM의 행운상자’와 '블랙스톤',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말피리' 등의 고급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한, '검은사막'에 첫 발을 내딛은 신규 모험가에게 아바타 의상 세트, 밸류 패키지, 회색 날씬 고양이, 마구세트로 구성된 '캐시아이템 풀 패키지'를 증정하고 접속 일차에 따라 아제리안 방어구 패키지, 칼리스 귀걸이와 반지, 블랙스톤, 기억의 파편 등을 추가 지급한다. 약 1달간 접속 기록이 없었던 모험가가 다시 '검은사막'을 즐기면 '캐시아이템 풀 패키지'를 비롯해 블랙스톤, 마패, 전투˙기술˙생활 경험치 추가 획득 주문서, 일꾼 꾸러미, 스킬 초기화권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5월 30일부터 매주 토, 일 동안 약 4주간 주말에 ‘검은사막’을 즐기면 전투 경험치를 200% 제공하는 특별 성장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