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기대작 '히어로즈킹덤', 서버 문 활짝

게임입력 :2015/05/29 13:55    수정: 2015/05/29 18:06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엠플러스소프트(대표 정철화)가 개발한 ‘약탈전’을 접목한 모바일 액션 RPG '히어로즈킹덤:챔피언스 워'(이하 히어로즈킹덤)를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히어로즈킹덤은 지난 2월 진행된 프리미엄 테스트를 통해 ▲다른 이용자의 성을 침공해 자원을 빼앗는 약탈전 ▲300여종의 캐릭터를 활용한 강력한 성장 시스템 ▲ 실시간 PvP (이용자간 대전) 및 다양한 모드에서 즐기는 격렬한 전투 등을 통해 전략 소셜 게임과 RPG의 재미 요소를 모두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스트 버전과 달라진 것은 네트워크 구조를 개선, 발열 및 메모리 사용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 최적화다. 또한 약탈전 보상을 상향 조정하고, 약탈을 당한 이용자들이 설욕할 수 있도록 살생부 방어 정보 등도 마련했다.

여기에 다양한 테마의 지역과 스테이지에서 즐기는 모험 모드와 이용자간 대결을 펼치는 팀대전 모드, 최대 8명이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난투전 모드 등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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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프리미엄 테스트에서는 3개 지역만 공개됐던 모험 모드는 총 5개 지역 50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방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확장됐다. 6번째 지역과 추가 스토리, 이후의 신규 지역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유영욱 사업부장은 “히어로즈킹덤의 약탈전은 이용자들의 1순위 요청사항을 반영, 핵심 콘텐츠로 재개발됐다. 이는 베테랑 개발자들의 전문성과 이용자들의 요구가 결합된 합작품이라는 의미를 준다”며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담은 게임인 만큼 RPG 마니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