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크 축제 ‘호그 랠리’가 29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동해안 부근에서 열린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모임 ‘호그 코리아챕터’가 29일부터 강원도 동해 보양온천 컨벤션 호텔과 동해 망상 오토 캠핑 리조트에서 제 17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이하 호그 랠리)를 연다고 밝혔다.
호그 랠리는 매년 봄과 가을 열리는 바이크 라이더들의 축제로 매회 약 1천여명의 이상이 참석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랠리는 2015년 새롭게 취임한 연수열 회장과 임원진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준비 되었다”며 “내국인은 물론 국내 거주 중인 글로벌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중국 청도 챕터 소속 회원 21명이 참석하여 국적, 성별, 나이를 초월한 라이더 간 우정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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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국내외 할리데이비슨 라이더와 동반 가족 1천200여 명, 바이크 1천여대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연수열 호그 코리아챕터 회장은 “올해로 창단 16년을 맞은 호그 코리아챕터가 이제는 국내를 넘어 다국적 라이더들을 향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그 랠리가 대한민국과 전 세계 라이더를 잇는 우정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